NGC 2419

2009. 1. 25. 01:4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천체망원경으로 촬영된, 3개의 주요 천체가 보이는 이 사진은
살쾡이자리를 촬영한 것으로 오른쪽 상단 두 개의 천체는 우리와 가까운 별이며,

중앙에 보이는 세번째 천체가 지구로부터 30만광년 떨어진 구상성단 NGC 2419이다.


NGC 2419는 간혹 우주의 방랑자로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은하의 위성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이 지구로부터 약 16만 광년 떨어져 있음을 고려했을 때 타당한 명칭이라 할 수 있다.


일견 다른 거대 구상성단인 오메가 센타우리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는 NGC 2419는

실제로는 대단히 밝은 천체이지만 너무나 멀리 떨어진 거리로 인해 우리에게는 희미하게 보인다.

 

NGC 2419는 그 기원이 우리 은하와는 전혀 다른 천체인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
아마도 소규모 은하가 우리은하의 중력에 의해 붙잡히고 뒤틀리면서 그 잔해만 남은 것으로 생각된다.

 

멀리 떨어진 거리로 인해 다른 구상성단과의 속성비교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이 천체는 우리 은하의 헤일로 부근을 떠돌고 있다.

 

정보출처 : 나사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월 23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123.html

 

 

원문>

Globular Cluster NGC 2419
Credit & Copyright: Richard Hammar

Explanation: Of three objects prominent in this thoughtful telescopic image, a view toward the stealthy constellation Lynx, two (the spiky ones) are nearby stars. The third is the remote globular star cluster NGC 2419, at distance of nearly 300,000 light-years. NGC 2419 is sometimes called "the Intergalactic Wanderer", an appropriate title considering that the distance to the Milky Way's satellite galaxy, the Large Magellanic Cloud, is only about 160,000 light-years. Roughly similar to other large globular star clusters like Omega Centauri, NGC 2419 is itself intrinsically bright, but appears faint because it is so far away. NGC 2419 may really have an extragalactic origin as, for example, the remains of a small galaxy captured and disrupted by the Milky Way. But its extreme distance makes it difficult to study and compare its properties with other globular clusters that roam the halo of our Milky Way galaxy.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IC 405  (0) 2009.01.28
NGC 7635  (0) 2009.01.25
화성 구세프 크레이터 내부 전경사진  (0) 2009.01.25
화성에서 메탄을 발견하다.  (0) 2009.01.20
토성의 위성 하이페리온  (0) 200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