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 405

2009. 1. 28. 11:43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AE Ayrugae 별은 불타고 있는 것일까?
AE Aurigae가 불타는 별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고, 그 주위의 성운 IC 405 역시 불타는 별의 성운이란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붉은 연기가 가득하지만, 이곳에서 일체 불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불타다'라는 현상은 특정분자가 빠르게 산소를 획득하는 것으로 정의되거니와
이러한 현상은 충분한 산소가 존재할때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이런 일은 산소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고 에너지상태의 별에게는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사진에서 연기처럼 보이는 것은 대부분이 성간수소이고
검게 보이는 필라멘트들은 탄소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먼지들이다.

 

성운의 중앙 근처에 보이는 밝은 별 AE Aurigae는 대단히 뜨거운 푸른색 별로서
별로부터 방출되는 고에너지 복사가 주위의 성간가스에 부딪히면서 전자가 방출되게 된다.

그리고 양성자가 전자를 되찾게되면 붉은 빛이 복사되는데, 이것이 이 성운의 주위를 붉게 보이게 하는 이유가 된다.


5광년 길이로 펼쳐져 있는 이 성운은 마차부자리 방향으로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작은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월 26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126.html

 

원문>

AE Aurigae and the Flaming Star Nebula
Credit & Copyright: Jorge Garcia

Explanation: Is star AE Aurigae on fire? No. Even though AE Aurigae is named the flaming star, the surrounding nebula IC 405 is named the Flaming Star Nebula, and the region appears to harbor red smoke, there is no fire. Fire, typically defined as the rapid molecular acquisition of oxygen, happens only when sufficient oxygen is present and is not important in such high-energy, low-oxygen environments such as stars. The material that appears as smoke is mostly interstellar hydrogen, but does contain smoke-like dark filaments of carbon-rich dust grains. The bright star AE Aurigae, visible near the nebula center, is so hot it is blue, emitting light so energetic it knocks electrons away from surrounding gas. When a proton recaptures an electron, red light is frequently emitted, as seen in the surrounding emission nebula. Pictured above, the Flaming Star nebula lies about 1,500 light years distant, spans about 5 light years, and is visible with a small telescope toward the constellation of the Charioteer (Au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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