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전면을 지나는 국제우주정거장

2009. 2. 11. 23:18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2월 2일 초저녁의 지구 하늘에는 상현달이 빛나고 있었다.

당시 미국 서부 켈리포니아 헤밀톤 산 근처의 해변가에서는
지평선위로 아치를 그리며 지나가는 국제우주정거장이 햇빛을 반사시키고 있는 달표면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국제우주정거장이 달 전면을 가로지르는 현상은 0.49초동안 나타났다.

타이밍을 잘 잡아 촬영된 이 사진은 우주정거장이 달 표면 고요의 바다 위를 지나갈 때 촬영되었다.

 

당시 우주정거장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389킬로미터를 이동하고 있었다.

 

물론 달은 우주정거장보다 1000배는 더 멀리 떨어져 있다.

 

이 멋진사진에서 빛나고 있는 우주정거장이 지구의 푸른 빛을 반사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보출처 : 나사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2월 6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206.html

원문>

Space Station in the Moon
Credit & Copyright: Eric J. Zbinden

Explanation: On February 2nd, a first quarter Moon shone in planet Earth's early evening sky. As seen from a location on the US west coast near Mt. Hamilton, California,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also arched above the horizon, crossing in front of the Moon's sunlit surface. The space station's transit lasted 0.49 seconds. This sharp exposure, a well-timed telescopic image, recorded the space station during the transit against the background of the Moon's smooth Mare Serenitatis (Sea of Serenity). The orbital outpost was traveling northwest to southeast (from 2 o'clock to 8 o'clock) at a range of 389 kilometers or about 230 miles. Of course, the Moon itself was 1,000 times farther away. In the remarkable photo, the glinting station also offers a hint of the bluish reflection of eart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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