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과 테티스

2010. 1. 27. 23:25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타이탄 뒤로 보이는 천체 역시 토성의 위성인 테티스이다.

 

지난 해 말 토성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카시니호가 두꺼운 대기에 둘러싸여 있는 타이탄의 뒷쪽에서 움직이는 거대한 크레이터를 가진 위성 테티스의 모습을 촬영하였다.

 

테티스의 거대한 크레이터인 오디세우스 크레이터가 먼 거리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

 

타이탄은 두껍고 불투명한 오렌지 색의 하층 대기뿐 아니라 상층 대기를 뒤덮고 있는 푸른 색조의 연무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할 때 테티스까지의 거리는 2백만 킬로미터로 타이탄까지의 거리보다 2배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2004년 카시니호는 호이겐스 탐사선을 타이탄에 착륙시켰고,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지니고 있는 위성의 모습을 처음으로 인류에게 알려주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1월 27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100127.html

 

참고 :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Tethys Behind Titan
Credit:Cassini Imaging Team,ISS,JPL,ESA,NASA

Explanation: What's that behind Titan? It's another of Saturn's moons: Tethys.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orbiting Saturn captured the heavily cratered Tethys slipping behind Saturn's atmosphere-shrouded Titan late last year. The largest crater on Tethys, Odysseus, is easily visible on the distant moon. Titan shows not only its thick and opaque orange lower atmosphere, but also an unusual upper layer of blue-tinted haze. Tethys, at about 2 million kilometers distant, was twice as far from Cassini as was Titan when the above image was taken. In 2004, Cassini released the Hyugens probe which landed on Titan and provided humanity's first views of the surface of the Solar System's only known lake-bearing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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