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일식

 

 

 

1608년 망원경이 발명된 이래 지금까지 백년 간격으로 2회씩 해서 총 8번의 금성에 의한 일식이 발생하였다.

다음번 금성에 의한 일식은 2117년에나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현대의 망원경과 카메라들이 이번 주에 발생한 금성에 의한 일식 촬영을 준비해왔고
태양 빛을 막아선 금성의 그림자라는 보기 드문 광경을 촬영해냈다.

이 고해상도 사진은 미국 조지아에서 협대역 H-알파 필터로 촬영된 것으로
검은 필라멘트들과 흑점, 홍염들로 얼룩진 태양 표면과 그 전면을 지나고 있는 둥근 행성의 원반을 선명하게 나타내주고 있다.

 

금성에 의한 일식은 6시간 40분동안 진행되었다.

역사적으로 천문학자들은 금성까지의 거리를 삼각측량 기법으로 측정하기 위해

서로 다른 지역에서 태양 전면을 지나는 금성을 관측하기 위해 시간을 맞춰왔으나
현대의 천문학자들은 멀리 떨어진 별들의 앞으로 지나는 행성을 관측하는데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6월 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607.html

 

참고 : 다양한 일식 풍경 등 우리별 태양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4

 

원문>

Venus Transit 2012
Image Credit & Copyright:

Chris Hetlage

Explanation: Occurring in pairs separated by over a hundred years, there have now been only eight transits of Venus since the invention of the telescope in 1608. The next will be in December of 2117. But many modern telescopes and cameras were trained on this week's Venus transit, capturing the planet in rare silhouette against the Sun. In this sharp telescopic view from Georgia, USA, a narrowband H-alpha filter was used to show the round planetary disk against a mottled solar surface with dark filaments, sunspots, and prominences. The transit itself lasted for 6 hours and 40 minutes. Historically, astronomers used timings of the transit from different locations to triangulate the distance to Venus, while modern astronomers actively search for planets that transit distant su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