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1호의 달착륙지역 부근 사진

2012. 9. 2. 16:55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최근에 새로운 세계의 파노라마 사진을 본적이 있는가?
사진 원본을 고해상도로 스캔한 후 이를 조합한 이 사진은 장대하고 황량하게 펼쳐진 달의 고요의 바다로서 아폴로 11호의 착륙지를 담고 있다.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모듈인 이글호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촬영한 이 사진에서 사진의 가장 왼쪽을 구성하고 있는 프래임(AS11-37-5449)이 인간에 의해 최초로 촬영된 외계의 사진이다.

 

남쪽방향으로, 왼쪽 전면에 반동추진엔진의 노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바라보면 서쪽으로 이글호의 그림자가 보이고 있다.


사진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보이는 얕은 크레이터의 직경은 12미터이다.

이 사진은 달착륙선이 달에 내려앉은 후 1시간 30분 후에 승조원들이 달 표면에 내려서기 전에 촬영한 것으로 만약 예정보다 더 빨리 달에서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달 착륙을 증빙하기 위한 의도로 촬영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8월 3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830.html

 

참고 : 다양한 달탐사 미션을 포함한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Apollo 11 Landing Site Panorama
Credit: Neil Armstrong, Apollo 11, NASA - Panorama by Syd Buxton

Explanation: Have you seen a panorama from another world lately? Assembled from high-resolution scans of the original film frames, this one sweeps across the magnificent desolation of the Apollo 11 landing site on the Moon's Sea of Tranquility. Taken by Neil Armstrong looking out his window of the Eagle Lunar Module, the frame at the far left (AS11-37-5449) is the first picture taken by a person on another world. Toward the south, thruster nozzles can be seen in the foreground on the left, while at the right, the shadow of the Eagle is visible toward the west. For scale, the large, shallow crater on the right has a diameter of about 12 meters. Frames taken from the Lunar Module windows about an hour and a half after landing, before walking on the lunar surface, were intended to initially document the landing site in case an early departure was neces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