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8. 10:4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왜 이 은하는 이처럼 장대한 제트를 방출하고 있는 것일까?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못하지만 어쨌든 이 제트는 은하 중심, 거대 질량의 블랙홀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의 중심에 위치하는 은하인 헤르쿨레스 A는 가시광선 관측에서는 그저 평범해 보이는 타원은하이다.
그런데 라디오파로 이 은하를 관측했을 때 무려 백만 광년의 길이로 뻗어 있는 거대한 플라스마 제트가 관측되었다.
좀더 상세한 관측결과 3C 348로도 명명되어 있는 이 은하의 질량은 우리 은하의 무려 1천배에 달하고 있었으며 중심 블랙홀 역시 우리 은하 중심의 블랙홀에 비해 1천배의 질량을 가지고 있었다.
이 사진에서 가시광선으로 수집된 사진은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되었으며 라디오 파 데이터는 최근 업그레이드 된 미국 뉴멕시코주의 VLA 라디오 망원경으로 촬영되었다.
이 거대한 제트를 만들어낸 역학적 원인은 블랙홀을 향해 어떤 물질이 소용돌이치며 빨려들어가면서 발생한 에너지에 의해 방출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여전히 연구과제로 남아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2월 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205.html
참고> 헤르쿨레스 A 은하의 거대 제트에 대해서는 허블 사이트에서 11월 29일 뉴스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353
원문>
Plasma Jets from Radio Galaxy Hercules A
Image Credit:
,
,
&
(
), R. Perley and
(
/
/
),
and the
Team (
/
)
Explanation: Why does this galaxy emit such spectacular jets? No one is sure, but it is likely related to an active supermassive black hole at its center. The galaxy at the image center, Hercules A, appears to be a relatively normal elliptical galaxy in visible light. When imaged in radio waves, however, tremendous plasma jets over one million light years long appear. Detailed analyses indicate that the central galaxy, also known as 3C 348, is actually over 1,000 times more massive than our Milky Way Galaxy, and the central black hole is nearly 1,000 times more massive than the black hole at our Milky Way's center. Pictured above is a visible light image obtained by the Earth-orbiting Hubble Space Telescope superposed with a radio image taken by the recently upgraded Very Large Array (VLA) of radio telescopes in New Mexico, USA. The physics that creates the jets remains a topic of research with a likely energy source being infalling matter swirling toward the central black hole.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밤의 지구 (0) | 2012.12.08 |
---|---|
NGC 104 (0) | 2012.12.08 |
토성 북극의 소용돌이 (0) | 2012.12.05 |
4중 달무리 (0) | 2012.12.04 |
수성 북극에서 발견된 얼음 (0) | 2012.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