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왕성과 트리톤

2013. 4. 29. 20:56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외행성계를 조용히 항해하던 보이저 2호가 초승달 모양의 해왕성과 트리톤을 촬영한 것은 1989년의 일이었다.

거대한 가스 행성과 구름이 가득 들어찬 그 위성의 모습을 우아하게 담아낸 이 사진은 보이저 호가 막 이 행성을 근접 통과한 이후에 촬영되었다.


지구는 해왕성으로부터 태양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초승달 모양의 해왕성은 지구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이처럼 독특한 위치에서 해왕성을 바라본 결과, 우리에게 익숙한 푸른색조는 사라지고 태양빛이 전면에 분산되면서 마치 해질녁의 모습처럼 붉은 빛이 감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왕성은 천왕성보다는 작지만 훨씬 무거운 질량을 가진 행성이며 몇 개의 어두운 고리를 가지고 있고, 태양으로부터 받는 빛보다 훨씬 받은 빛을 복사해내고 있는 행성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4월 1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414.html

 

참고 : 해왕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1

 

원문>

Crescent Neptune and Triton
Image Credit: Voyager 2, NASA

Explanation: Gliding silently through the outer Solar System, the Voyager 2 spacecraft camera captured Neptune and Triton together in crescent phase in 1989. The elegant picture of the gas giant planet and its cloudy moon was taken from behind just after closest approach. It could not have been taken from Earth because Neptune never shows a crescent phase to sunward Earth. The unusual vantage point also robs Neptune of its familiar blue hue, as sunlight seen from here is scattered forward, and so is reddened like the setting Sun. Neptune is smaller but more massive than Uranus, has several dark rings, and emits more light than it receives from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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