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름 현상

2013. 7. 17. 22:33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저 바다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이 사진은 지금까지 용오름을 촬영한 사진 중 가장 선명하게 촬영된 사진의 하나로서 용오름 현상은 바다 위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 현상중 하나이다.

 

용오름은 일반적으로 따뜻한 바다위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수증기가 치솟아 오르면서 회전하는 상승 물기둥이 형성되는 현상이다.

용오름은 토네이도만큼이나 위험한 자연현상이기도 하며 이때 바람의 속도는 시속 200킬로미터에 육박한다.

어떤 용오름 현상은 폭풍우와는 완전히 별개로 발생하며 심지어는 상대적으로 청명한 날씨에도 발생하곤 한다.

 

용오름 현상은 상대적으로 투명한 자연현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데, 이들이 바다위에서 비정상적인 패턴으로 발생될 때는 확연히 눈에 띄게 된다.

 

이 사진은 플로리다 템파베이 근처에서 이달 초에 촬영된 것이다.

플로리다 연안에 맞닿은 대서양은 이론의 여지없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용오름이 생성되는 곳으로 1년에 백여개의 용오름이 발생하곤 한다. 

몇몇 사람들이 이 용오름 현상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한 몇몇 실종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7월 1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717.html

 

원문>

A Waterspout in Florida
Image Credit & Copyright: Joey Mole

Explanation: What's happening over the water? Pictured above is one of the better images yet recorded of a waterspout, a type of tornado that occurs over water. Waterspouts are spinning columns of rising moist air that typically form over warm water. Waterspouts can be as dangerous as tornadoes and can feature wind speeds over 200 kilometers per hour. Some waterspouts form away from thunderstorms and even during relatively fair weather. Waterspouts may be relatively transparent and initially visible only by an unusual pattern they create on the water. The above image was taken earlier this month near Tampa Bay, Florida. The Atlantic Ocean off the coast of Florida is arguably the most active area in the world for waterspouts, with hundreds forming each year. Some people speculate that waterspouts are responsible for some of the losses recorded in the Bermuda Tri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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