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7789

 

 

 

카시오페이아 자리 방향,  우리 은하의 별들이 가득 들어찬 우주 사이로 보이는 NGC 7789 성단은 8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성단은 18세기 천문학자 캐롤라인 루크레티아 허셜(Caroline Lucretia Herschel)에 의해 발견되었기 때문에 캐롤라인의 장미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이 성단의 외모는 성단에 깃든 별들과 공간의 복잡한 패턴이 만들어낸 것이다.
이 성단의 별의 연령은 16억년으로서 은하나 산개 성단의 별들 역시 비슷한 연령대를 보이고 있다.

 

이 성단에 속한 별들은 모두 동시간대에 탄생된 것으로보이지만 훨씬 밝고 무거운 별들은 자신의 수소 연료를 훨씬 빠른 속도로 소진해왔다.

이들은 우리 태양과 같은 주계열로부터 적색 거성으로 진화해 왔으며 이 수많은 적색 거성들이 사랑스러운 색체를 연출해내는 사진에서 노란색 빛을 뿜어내고 있다.
색깔과 밝기의 측정치를 이용하여 천문학자들은 질량과 성단을 이루고 있는 별들이 주계열 상에서의 삶을 끝내고 적색거성이 되기 시작하는 연령에 대한 모델을 작성할 수 있다.

 

캐롤라인의 장미의 폭은 50광년 이상이며 사진 중심 부근에 0.5도각(보름달 하나의 너비) 너비로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0월 2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026.html

 

 

원문>

 

NGC 7789: Caroline's Rose
Image Credit & Copyright: Albert Barr

Explanation: Found among the rich starfields of the Milky Way toward the constellation Cassiopeia, star cluster NGC 7789 lies about 8,000 light-years away. A late 18th century deep sky discovery of astronomer Caroline Lucretia Herschel, the cluster is also known as Caroline's Rose. Its suggestive appearance is created by the cluster's nestled complex of stars and voids. Now estimated to be 1.6 billion years young, the galactic or open cluster of stars also shows its age. All the stars in the cluster were likely born at the same time, but the brighter and more massive ones have more rapidly exhausted the hydrogen fuel in their cores. These have evolved from main sequence stars like the Sun into the many red giant stars shown with a yellowish cast in this lovely color composite. Using measured color and brightness, astronomers can model the mass and hence the age of the cluster stars just starting to "turn off" the main sequence and become red giants. Over 50 light-years across, Caroline's Rose spans about half a degree (the angular size of the moon) near the center of the wide-field telescopic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