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니탁, 알니렘, 민타카

2013. 12. 12. 22:47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멋진 사진에서 사선을 이루며 가장 밝게 빛나는 푸른색 별들은 동쪽에서 서쪽으로(사진 우측 하단에서 상단 좌측으로) 각각 알니탁, 알니렘, 민타카이다.
이 별들은 오리온 벨트로 알려져 있는 것 외에도, 우리 태양보다 훨씬 무겁고 뜨거운 푸른색의 초거성이기도 하다.
이들은 모두 1500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잘 알려진 오리온 성간 구름들로부터 탄생했다.

 

사실 사진에 떠돌고 있는 가스 및 먼지 구름들은 알니탁 우측 아래로 보이는 말머리 성운과 불꽃 성운들을 포함하여 흥미롭고 놀라우리만치 친숙한 모양을 띠고 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오리온 성운은 다채로운 별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이 사진의 오른쪽 모서리 바로 너머에 위치하고 있다.

 

제대로 조준하여 촬영해낸 이 광대역 망원경 사진은 약 4도에 걸친 하늘을 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2월 1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212.html

 

 

 

원문>

Alnitak, Alnilam, Mintaka
Image Credit & Copyright: Rogelio Bernal Andreo (Deep Sky Colors)

Explanation: Alnitak, Alnilam, and Mintaka, are the bright bluish stars from east to west (lower right to upper left) along the diagonal in this gorgeous cosmic vista. Otherwise known as the Belt of Orion, these three blue supergiant stars are hotter and much more massive than the Sun. They lie about 1,500 light-years away, born of Orion's well-studied interstellar clouds. In fact, clouds of gas and dust adrift in this region have intriguing and some surprisingly familiar shapes, including the dark Horsehead Nebula and Flame Nebula near Alnitak at the lower right. The famous Orion Nebula itself is off the right edge of this colorful star field. The well-framed, wide-field telescopic image spans about 4 degrees on th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