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1. 10:2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C 1396에는 괴물이 살고 있는걸까?
부분적으로 코끼리 코 성운으로도 알려져 있는,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가스와 먼지 구름의 일부는 아마도 거의 인간의 형상을 만들어가는 중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곳에서 진정한 괴물은 매우 밝게 빛나는 어린 별들로서 이들은 지구로부터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이 별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왕성한 에너지의 별빛이 사진 상단 근처의 검은 혜성형 구체의 먼지들을 집어삼키고 있으며 별로부터 복사되는 입자폭풍과 제트가 또한 주위를 둘러싼 가스와 먼지들을 밀어젖히고 있다.
약 3천광년 거리의, 상대적으로 희미한 IC 1396복합체는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훨씬 광대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너비는 10개의 보름달을 합친것보다 크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4월 1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414.html
참고 : IC 1396을 비롯한 다양한 성운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An Unusual Globule in IC 1396
Credit & Copyright: T. Rector (U. Alaska Anchorage) & H. Schweiker (WIYN, NOAO, AURA, NSF)
Explanation: Is there a monster in IC 1396? Known to some as the Elephant's Trunk Nebula, parts of gas and dust clouds of this star formation region may appear to take on foreboding forms, some nearly human. The only real monster here, however, is a bright young star too far from Earth to hurt us. Energetic light from this star is eating away the dust of the dark cometary globule near the top of the above image. Jets and winds of particles emitted from this star are also pushing away ambient gas and dust. Nearly 3,000 light-years distant, the relatively faint IC 1396 complex covers a much larger region on the sky than shown here, with an apparent width of more than 10 full moons.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피카, 화성, 월식의 달 (0) | 2014.05.01 |
---|---|
네브라스카 상공의 맘마투스 구름 (0) | 2014.05.01 |
푸른 빛과 황금 빛이 어우러진 토성 (0) | 2014.04.14 |
할레아칼라 상공의 구름과 십자성들 (0) | 2014.04.14 |
2014년 충에 다가서는 화성 (0) | 2014.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