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8. 11:0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6월의 보름달(세계 표준시 6월 13일 04시 11분에 보름달에 도달함)은 전통적으로 딸기 달(the Strawberry Moon) 또는 장미 달(the Rose Moon)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이 이름들은 지난달 스웨덴의 작은 마을 마리비에 떠오르는 보름달과 같이 그 외양을 묘사한 것일수도 있다.
사진에서 달이 크게 보이는 이유는 사진의 전경에 자리잡은 집들로부터 8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장초점을 이용하여 촬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3일의 금요일이라 하더라도 보름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눈으로 보면 지평선 근처에서는 대단히 큰 보름달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 효과는 오래전부터 '달착시'라고 알려져 있는 현상이다.
망원경이나 망원렌즈가 제공하는 확대작용과는 전혀 다른 달착시 현상의 원인은 아직도 제대로 이해되지 않고 있으며 산란이나 굴절과 같은 대기 광학 효과에 의해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효과들은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불그스름하게 물든 달의 색체와 달의 모서리를 우둘두울하게 보이는 듯한 효과를 만들기도 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6월 1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613.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A Strawberry Moon
Image Credit & Copyright: Göran Strand
Explanation: June's Full Moon (full phase on June 13, 0411 UT) is traditionally known as the Strawberry Moon or Rose Moon. Of course those names might also describe the appearance of this Full Moon, rising last month over the small Swedish village of Marieby. The Moon looks large in the image because the scene was captured with a long focal length lens from a place about 8 kilometers from the foreground houses. But just by eye a Full Moon rising, even on Friday the 13th, will appear to loom impossibly large near the horizon. That effect has long been recognized as the Moon Illusion. Unlike the magnification provided by a telescope or telephoto lens, the cause of the Moon illusion is still poorly understood and not explained by atmospheric optical effects, such as scattering and refraction. Those effects do produce the Moon's blushing color and ragged edge also seen in the phot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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