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행성

2015. 6. 26. 22:17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Scott Kelly,  Expedition 44 ,  NASA

 

이 괴상한 행성은 무엇일가?


물론 이 행성은 지구이다.
오로라의 불꽃이 어른거리는 이 광경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것이다.


고도 400킬로미터에서 공전을 계속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이 오로라의 상층부에 파묻혀 있는 모습과 함께 지구 표면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6월 23일 촬영된 것이다.


오로라는 낮은 밀도에서 에너지를 받아 들뜬 분자와 원자들의 특정 색깔 표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 색깔들이 극단적으로 높은 고도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에는 산소 분자의 초록빛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좀더 높이 우주정거장이 자리잡고 있는 고도 바로 위로는 산소 원자들이 만들어내는 희귀한 붉은색 띠가 나타난다.

 

코로나 질량 방출 이후 발생하여 지속되고 있는 자기 폭풍이 최근 지구의 자기권에 충돌하였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6월 2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626.html

      

참고 : 다양한 오로라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Planet Aurora
Image Credit: Scott Kelly, Expedition 44, NASA

Explanation: What bizarre alien planet is this ? It's planet Earth of course, seen through the shimmering glow of aurorae from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About 400 kilometers (250 miles) above, the orbiting station is itself within the upper realm of the auroral displays, also watched from the planet's surface on June 23rd. Aurorae have the signature colors of excited molecules and atoms at the low densities found at extreme altitudes. The eerie greenish glow of molecular oxygen dominates this view. But higher, just above the space station's horizon, is a rarer red band of aurora from atomic oxygen. The ongoing geomagnetic storm began after a coronal mass ejection's recent impact on Earth's magnetosp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