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 : 모습을 드러내다.

2015. 7. 15. 21:30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 플루토(Pluto)는 '명왕성'을 말합니다.
명왕성은 더 이상 행성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명왕성'이라는 한자식 표현은 '해왕성, '천왕성'등과 동급의 표현으로 행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더 이상 '명왕성'으로 적시하지 않고 영어 표현 그대로 '플루토(Pluto)'로 표현합니다.      

 

Image Credit & Copyright:  NASA ,  Johns Hopkins Univ./APL ,  Southwest Research Inst.

 

뉴호라이즌 호가 플루토의 최근접 지점을 무사히 통과하였고, 사진과 데이터의 송신을 재개했다.

뉴호라이즌 호는 모든 시스템이 정상상태라는 보고와 함께 값진 데이터들을 제 시간에 보내왔다.

 

이 사진은 최근접지점 통과 바로 전 촬영된 최고해상도의 플루토 사진으로서 플루토의 모습을 제대로 초점을 잡아 담아냈다.

 

한눈에 봐도 플루토는 붉은 빛을 띄고 있으며 수많은 충돌 구덩이를 가지고 있다.

아래쪽으로는 놀라울 정도로 아무런 특징이 없는 밝은 지역이 마치 하트 모양처럼 보이고 그 오른쪽 아래로는 산악지대가 펼쳐져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시작일 뿐이다.

오늘 더 많은 사진과 데이터들이 쏟아져 들어올 것이고, 앞으로 몇 주동안, 아니 몇 년동안 플루토 계에 대한 인간의 이해는 혁명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7월 1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715.html

       
참고 : 플루토를 비롯한 태양계 소천체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참고 : 뉴호라이즌 호의 플루토계 통과 기념 포스팅 - 명왕성 VS 플루토 : 행성옹립과 폐위의 역사
           https://big-crunch.tistory.com/12348004
                

 

원문>

Pluto Resolved
Image Credit & Copyright: NASA, Johns Hopkins Univ./APL, Southwest Research Inst.

Explanation: New Horizons has survived its close encounter with Pluto and has resumed sending back images and data. The robotic spacecraft reported back on time, with all systems working, and with the expected volume of data stored. Featured here is the highest resolution image of Pluto taken before closest approach, an image that really brings Pluto into a satisfying focus. At first glance, Pluto is reddish and has several craters. Toward the image bottom is a surprisingly featureless light-covered region that resembles an iconic heart, and mountainous terrain appears on the lower right. This image, however, is only the beginning. As more images and data pour in today, during the coming week, and over the next year, humanity's understanding of Pluto and its moons will likely become revolution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