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5. 14:2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컴퍼스자리 X-1은 불규칙 변광성으로 알려져 있는 X선 이중별이다.
이 괴상한 컴퍼스자리 X-1 이중별계는 초신성 폭발이후 남겨진 잔해인 고밀도 중성자 별과 일반적인 별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 이곳에서 발생한 강력한 X선 폭발에 대한 후속 연구를 수개월동안 진행한 결과 인상적인 동심원들이 점진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동심원들은 컴퍼스자리 X-1과 지구 사이에 자리잡은 4개의 먼지구름들에 X선이 되튀어나온 결과 생긴 빛의 메아리였다.
찬드라 X선망원경이 관측한 X선 데이터와 가시광선 데이터를 합친 이 사진에는 이 고리의 부분부분이 인위적인 색깔로 변환되어 담겨있다.
X선의 메아리에서 나타나는 시차와 이미 알려진 별사이 먼지 구름 간의 거리를 조합하여 이전까지 높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었던 컴퍼스자리 X-1까지의 거리가 30,700광년으로 결정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8월 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805.html
참고 : 컴퍼스자리 X-1의 빛의 메아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8034
참고 : 컴퍼스자리 X-1 을 비롯한 각종 별들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X-ray Echoes from Circinus X-1
Image Credit: X-ray - NASA/CXC/Univ. Wisconsin-Madison/S.Heinz et al, Optical - DSS
Explanation: Circinus X-1 is an X-ray binary star known for its erratic variability. In the bizarre Circinus X-1 system, a dense neutron star, the collapsed remnant of a supernova explosion, orbits with a more ordinary stellar companion. Observations of the X-ray binary in months following an intense X-ray flare from the source in 2013 progressively revealed striking concentric rings - bright X-ray light echoes from four intervening clouds of interstellar dust. In this X-ray/optical composite, the swaths of Chandra Observatory X-ray image data showing partial outlines of the rings are in false colors. Remarkably, timing the X-ray echoes, along with known distances to the interstellar dust clouds, determines the formerly highly uncertain distance to Circinus X-1 itself to be 30,700 light-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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