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2. 18:5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행성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활동은하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11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센타우루스 A일 것이다.
6만 광년에 걸쳐 뻗어있는 이 독특한 타원은하는 NGC 5128로도 알려져 있다.
두 개 이상의 보통 은하가 충돌하여 뒤섞이고 있는 센타우루스 A의 푸른 색 별무리들과 새로운 별이 탄생하고 있는 분홍빛의 별 생성지역, 그리고 검은 먼지띠들이 환상적으로 뒤섞인 모습이 놀라우리만치 세밀하게 보이고 있다.
이 화려한 은하의 초상화는 우주와 지상에 위치한 다양한 규모의 망원경들로 촬영한 사진들을 합성한 것이다.
은하의 중심부근에 남겨진 잔해들은 태양질량의 십억배에 달하는 중심부의 블랙홀에 꾸준히 빨려들어가고 있다.
다른 활성은하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과정에서 생성된 라디오파, X선, 감마선 에너지가 센타우르스 A에서도 복사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1월 1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119.html
참고 : NGC 5128를 비롯한 각종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Centaurus A
Processing & Copyright: Robert Gendler, Roberto Colombari
Image Data: Hubble Space Telescope,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xplanation: What's the closest active galaxy to planet Earth? That would be Centaurus A, only 11 million light-years distant. Spanning over 60,000 light-years, the peculiar elliptical galaxy is also known as NGC 5128. Forged in a collision of two otherwise normal galaxies, Centaurus A's fantastic jumble of young blue star clusters, pinkish star forming regions, and imposing dark dust lanes are seen here in remarkable detail. The colorful galaxy portrait is a composite of image data from space- and ground-based telescopes large and small. Near the galaxy's center, left over cosmic debris is steadily being consumed by a central black hole with a billion times the mass of the Sun. As in other active galaxies, that process generates the radio, X-ray, and gamma-ray energy radiated by Centauru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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