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 21:4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로제타 호는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주변을 계속 돌면서 이 혜성의 지도를 그리고 있다.
10년간 내태양계를 가로질러, 2014년 이 혜성 바로 옆에 도달한 로제타 호는 이 독특한 이구체 혜성 핵에 대한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
이 사진은 1년 전 촬영된 것으로 이 혜성의 핵으로부터 빠져나오는 먼지와 가스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에서는 비록 밝게 보여도 이 혜성의 표면이 반사하는 빛은 유입된 가시광선의 고작 4퍼센트 밖에 되지 않는다.
그 결과 이 혜성은 석탄처럼 어두운 모습을 띠고 있다.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약 4킬로미터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그 표면 중력은 너무나 작아서 우주비행사가 그 위에서 뛰어올라 우주공간으로 빠져나올 수 있을 정도이다.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지난 해 로제타 호를 거느린 채로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하였으며 지금은 가장 멀리 떨어진 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이 혜성은 이제 막 목성 공전 궤도를 지나쳤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2월 2일자)
http://apod.nasa.gov/apod/ap160202.html
참고 :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Comet 67P from Spacecraft Rosetta
Image Credit & Licence: ESA, Rosetta, NAVCAM
Explanation: Spacecraft Rosetta continues to circle and map Comet Churyumov-Gerasimenko. Crossing the inner Solar System for ten years to reach the vicinity of the comet in 2014, the robotic spacecraft continues to image the unusual double-lobed comet nucleus. The featured image, taken one year ago, shows dust and gas escaping from the comet's nucleus. Although appearing bright here, the comet's surface reflects only about four percent of impinging visible light, making it as dark as coal. Comet 67P/Churyumov–Gerasimenko spans about four kilometers in length and has a surface gravity so low that an astronaut could jump off of it. With Rosetta in tow, Comet 67P passed its closest to the Sun last year and is now headed back to the furthest point -- just past the orbit of Jup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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