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1. 23:3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NASA, ESA, Hubble Legacy Archive; Processing & License: Judy Schmidt
이것은 거품 대 구름의 모습이다.
NGC 7635 거품성운은 중심의 무거운 별 BD+602522로부터 쏟아져나오는 별폭풍에 의해 형성되고 있는 성운이다.
그런데 그 옆집에 살고 있는 거대한 분자구름이 오른쪽에 보인다.
이곳에서, 억누를수 없는 힘이 움직일 수 없는 물체를 흥미로운 방법으로 만나게 된다.
구름은 거품 가스의 팽창을 막을 수 있지만 거품의 중심별로부터 쏟아져나온 뜨거운 복사에 의해 불꽃을 튀기게 된다.
이 강력한 복사가 분자구름의 고밀도 지역을 뜨겁게 달구면서 빛을 뿜어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색채가 입혀져 대비를 연출하게 된 사진의 거품성운은 지름이 약 10 광년이다.
이 사진에는 훨씬 더 큰 규모로 펼쳐져 있는 별과 거품 껍대기 복합체의 일부가 담겨 있다.
거품성운은 카시오페이아 자리 방향으로 작은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4월 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403.html
참고 : NGC 7635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Close-up of the Bubble Nebula
Image Credit: NASA, ESA, Hubble Legacy Archive; Processing & License: Judy Schmidt
Explanation: It's the bubble versus the cloud. NGC 7635, the Bubble Nebula, is being pushed out by the stellar wind of massive central star BD+602522. Next door, though, lives a giant molecular cloud, visible to the right. At this place in space, an irresistible force meets an immovable object in an interesting way. The cloud is able to contain the expansion of the bubble gas, but gets blasted by the hot radiation from the bubble's central star. The radiation heats up dense regions of the molecular cloud causing it to glow. The Bubble Nebula, featured here in scientifically mapped colors to bring up contrast, is about 10 light-years across and part of a much larger complex of stars and shells. The Bubble Nebula can be seen with a small telescope towards the constellation of the Queen of Aethiopia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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