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통과 입체사진

2016. 5. 25. 20:40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  Stefan Seip  ( TWAN )

 

2016년 5월 9일, 태양계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수성이 태양의 전면을 가로질러갔다.

 

비록 사진은 대상을 이차원으로 보여주지만 이 한쌍의 사진을 사시보기를 하면 수성의 통과 장면을 인상적인 3차원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이 사진은 23분 간격으로 촬영되었으며 회전처리를 통해 수성의 위치는 두 사진 사이에서 수평으로 서로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그 결과 수성의 공전운동이 양안시와 동일한 과장된 시차를 만들어내게 된다.

 

이 두 번의 노출이 진행되는 동안 빠르게 날아다니는 신 헤르메스의 이름을 딴 수성은 이름에 걸맞는 속도인 초속 47.4킬로미터로 이동하여 총 65,000 킬로미터를 이동하였다.


우선 왼쪽의 사진은 오른쪽 눈으로 바라보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화성의 작은 그림자가 전면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기서 시점을 교차시켜야 한다.

 

한번 시도해 보라.

사진 아래에 있는 글자들은 두 개의 사진을 하나로 합쳐지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5월 2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520.html
      

 

참고 : 수성의 태양통과 광경을 비롯한 수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5

 

원문>

3D Mercury Transit
Image Credit & Copyright: Stefan Seip (TWAN)

Explanation: on May 9, innermost planet Mercury crossed IN FRONT of the Sun. Though pictures project the event in only two dimensions, a remarkable three dimensional perspective on the transit is possible by free viewing this stereo pair. The images were made 23 minutes apart and rotated so that Mercury's position shifts horizontally between the two. As a result, Mercury's orbital motion produced an exaggerated parallax simulating binocular vision. Between the two exposures, the appropriately named planet's speedy 47.4 kilometer per second orbital velocity actually carried it over 65,000 kilometers. Taken first, the left image is intended for the right eye, so a cross-eyed view is needed to see Mercury's tiny silhouette suspended in the foreground. Try it. Merging the text below the images hel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