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9. 22:5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50년 전, 서베이어 1호가 달에 도착했다.
서베이어 1호는 1966년 5월 30일 발사되어 1966년 6월 2일 보름달을 맞는 달에 착륙함으로서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에 연착륙한 최초의 미국 우주선이 되었다.
아폴로 호의 착륙을 준비하기 위하여 달 지형을 점검할 목적으로 수행된 총 7번의 서베이어 임무 중 첫번째 임무였던 서베이어 1호는 6월 14일 달에서 해가 지기 전까지 총 1만 장이 넘는 사진을 전송했다.
그리고 7월 13일 달에서 두 번째 밤을 맞기 전까지 총 11,000 장이 넘는 사진을 보내왔다.
서베이어 1호는 1967년 1월 7일까지 달 표면에서 지속적으로 신호를 보내왔다.
2009년 달 궤도 탐사위성(the Lunar Reconnaissance Orbiter, LRO)에서 촬영된 서베이어 1호는 여전히 착륙 지점에 굳건히 서 있으면서 폭풍의 바다에 한 점을 차지하고 있다.
서쪽 지평선에 낮게 뜬 태양으로 인해 3.3미터 높이의 이 우주선이 달의 늦은 오후에 15미터 길이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6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604.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The Shadow of Surveyor 1
Image Credit: NASA / GSFC / Arizona State U. / Lunar Reconnaissance Orbiter
Explanation: Fifty years ago, Surveyor 1 reached the Moon. Launched on May 30, 1966 and landed on June 2, 1966 with the Moon at full phase it became the first US spacecraft to make a soft landing on another world. The first of seven Surveyor missions intended to test the lunar terrain for the planned Apollo landings it sent back over 10,000 images before lunar nightfall on June 14. The total rose to over 11,000 images returned before its second lunar night began on July 13. Surveyor 1 continued to respond from the lunar surface until January 7, 1967. Captured in this 2009 image from the Lunar Reconnaissance Orbiter, the first Surveyor still stands at its landing site, a speck in the Oceanus Procellarum (the Ocean of Storms). With the Sun low on the western horizon the lonely, 3.3 meter tall spacecraft casts a shadow almost 15 meters long in the late lunar after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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