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9. 00:2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NGC 4631은 크고 아름다운 나선은하이다.
모서리를 드러내고 있는 이 은하는 사냥개자리 방향으로 고작 2,500만 광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살짝 뒤틀린 쐐기 모양으로 인해 어떤 이들에게는 우주의 청어로, 또 다른 이들에게는 이 은하의 별명인 고래의 모습으로 보인다.
뭐라 부르든간에 이 은하는 미리내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 고해상도 사진에서는 은하의 노란색 핵과, 어두은 먼지 구름들, 밝고 푸른 별무리들과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붉은 색 지역을 쉽게 구분해볼 수 있다.
짝궁은하인 작은 타원은하 NGC 4627이 고래 은하의 바로 위에 보인다.
깊은 노출을 이용하여 촬영한 이 사진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별내(성류)는 과거 고래 은하와 반복적인 충돌을 통해 해체된 작은 짝꿍은하들의 잔해이다.
고래 은하는 또한 X선에서 밝게 빛나는 속이 텅 빈 뜨거운 가스 헤일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6월 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603.html
NGC 4631, 고래은하에 얽힌 이야기
참고 : NGC 4631을 비롯한 다양한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NGC 4631: The Whale Galaxy
Image Credit & Copyright: Martin Pugh
Explanation: NGC 4631 is a big beautiful spiral galaxy. Seen edge-on, it lies only 25 million light-years away in the well-trained northern constellation Canes Venatici. The galaxy's slightly distorted wedge shape suggests to some a cosmic herring and to others its popular moniker, The Whale Galaxy. Either way, it is similar in size to our own Milky Way. In this sharp color image, the galaxy's yellowish core, dark dust clouds, bright blue star clusters, and red star forming regions are easy to spot. A companion galaxy, the small elliptical NGC 4627 is just above the Whale Galaxy. Faint star streams seen in deep images are the remnants of small companion galaxies disrupted by repeated encounters with the Whale in the distant past. The Whale Galaxy is also known to have spouted a halo of hot gas glowing in X-r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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