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3. 21:3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난 밤 페르세우스 별비가 지구에 내렸다.
주기 혜성인 스위프트-터틀 혜성으로부터 떨어져나온 먼지가 올해는 인상적이게도 활동적인 별비의 궤적들을 만들어냈다.
25초간의 노출로 잡아낸 이 사진에는 밝은 빛을 뿜어내는 페르세우스 별비가 담겨 있다.
빠르게 지나가면서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는 이 별비의 끝부분에는 작은 폭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모습은 스페인 토랄바 델 뷔르고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밝은 별비의 아래쪽으로 이보다는 희미한 두 번째 별비의 궤적이 보인다.
이 두 개 별비의 궤적을 확장해보면 페르세우스자리의 비교적 밝은 별 바로 위로 별비의 궤적이 교차되는 복사점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페르세우스 별비의 극대기는 지났지만 향후 며칠동안 페르세우스 별비의 섬광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면 당연히 아무것도 볼 수 없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8월 1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813.html
참고 :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Perseid from Torralba del Burgo
Image Credit & Copyright: Fernando Cabrerizo
Explanation: Perseid meteors rained on planet Earth last night. This year the stream of dust from periodic comet Swift-Tuttle has produced a stunningly active shower of bright cosmic streaks. In this 25 second long exposure, one luminous Perseid trail, fast and colorful with a small explosion at the end, is witnessed by night skygazers from Torralba del Burgo, Soria, Spain. A second fainter meteor trail appears well below the first. The two can be extended to intersect at the meteor shower's radiant just above the brighter stars of the heroic constellation Perseus. Though the meteor shower's activity is waning, in the coming days Perseids will still flash through the night. But you won't see any if you don't go outside and look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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