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0과 M21

 

Image Credit & Copyright: Martin Pugh

 

M20으로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 삼엽성운은 5,0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주적 대조를 이루는 화려한 색채를 연구할 수 있는 성운이다.

 

거의 1도의 폭을 담고 있는 이 사진에는 산개별무리 M21이 함께 담겨 있다. (상단 왼쪽)

 

먼지 띠에 의해 3등분 되어 있는 삼엽 부분은 40광년의 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나이는 채 30만 년이 되지 않았다.

이는 우리 하늘에 자리잡은 별생성 구역으로서는 가장 어린 축에 드는 나이이다.

이 성운에는 가스와 먼지 구름에 뒤덮인 발생단계의 별들이나 갓 태어난 별들이 함께 자리잡고 있다.

 

산개별무리 M21까지의 거리는 M20과 비슷하며 이 아름다운 사진을 함께 장식하고 있지만 

이 두 개 천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단서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M21의 별들은 M20보다는 훨씬 나이가 많은 8백만 살에 육박하는 별들이다.

 

M20과 M21은 모두 성운이 풍부히 들어차 있는 궁수자리에서 작은 망원경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천체들이다.

 

사실 이 사진은 서로 다른 두 개의 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협대역 데이터는 M20을 고해상도로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광대역 데이터는 M21까지 뻗어나간 배경을 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6월 28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628.html

 

참고 : M20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Composite Messier 20 and 21 
Image Credit & Copyright: 

Martin Pugh

Explanation: The beautiful Trifid Nebula, also known as Messier 20, lies about 5,000 light-years away, a colorful study in cosmic contrasts. It shares this nearly 1 degree wide field with open star cluster Messier 21 (top left). Trisected by dust lanes the Trifid itself is about 40 light-years across and a mere 300,000 years old. That makes it one of the youngest star forming regions in our sky, with newborn and embryonic stars embedded in its natal dust and gas clouds. Estimates of the distance to open star cluster M21 are similar to M20's, but though they share this gorgeous telescopic skyscape there is no apparent connection between the two. M21's stars are much older, about 8 million years old. M20 and M21 are easy to find with even a small telescope in the nebula rich constellation Sagittarius. In fact, this well-composed scene is a composite from two different telescopes. Using narrowband data it blends a high resolution image of M20 with a wider field image extending to M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