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 1727

2017. 8. 16. 20:363. 천문뉴스/ESA 허블

Credit:  ESA/Hubble & NASA

 

중력은 우주의 움직임을 통제하고 있다.

 

중력은 은하들을 모아 작은 은하군에서 좀더 거대한 규모의 은하단을 만들기도 하고 두 개의 은하를 너무나 가깝게 위치시켜 서로 끌어당기기 시작하게 만들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일련의 극단적인 과정이 야기될 수 있는데 상호작용이 발생하게 되는 은하들은 뒤틀어지거나 찢겨질 수도 있고 서로 쓸려 충돌할 수도 있게 된다. 

이 와중에 본래 가지고 있던 성격을 잃어버리고 가스와 먼지, 별들이 하나로 뭉쳐진 형태를 만들어내게 된다.

 

이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IC 1727의 사진으로서 현재 이웃 은하인 NGC 672와 상호작용을 겪고 있다.

(NGC 672는 이 사진에는 담겨 있지 않다.)

 

이 한쌍의 은하의 상호작용은 특이하고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었는데 주로 눈길을 끄는 것은 IC 1727에서 발생되었다.

 

이 은하의 구조는 비대칭적이고 뒤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밝게 빛나는 핵은 은하의 중심에서 비껴나가 있는 상태이다.

 

이와같이 상호작용하는 은하들에서 천문학자들은 폭발적으로 별들이 생성되고 있는 흔적이나 새로 생성된 별무리의 점들을 목격하곤 한다.

 

이러한 과정들은 중력 분포를 휘저어내어 재분산시키고 가스와 먼지들을 응축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천문학자들은 IC 1727과 NGC 672에서 발생하는 별 생성작용에 대해 분석해왔으며 몇몇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별이 일괄적으로 생성된 사건이 양쪽 은하 모두에서 약 2천만년 전에서 3천만년 전 사이, 그리고 4억 5천만년 전에서 7억 5천만년 사이에 발생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가설은 이 은하들이 상호작용을 하고 있을 뿐아니라 서로 자주 가깝게 접근하면서 가까운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가스와 먼지가 휘저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출처 : 유럽우주국(ESA) 허블 Picture of the Week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potw1733a/

         

참고 : IC 1727을 비롯한 다양한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A distorted duo

Gravity governs the movements of the cosmos. It draws flocks of galaxies together to form small groups and more massive galaxy clusters, and brings duos so close that they begin to tug at one another. This latter scenario can have extreme consequences, with members of interacting pairs of galaxies often being dramatically distorted, torn apart, or driven to smash into one another, abandoning their former identities and merging to form a single accumulation of gas, dust, and stars.

The subject of this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image, IC 1727, is currently interacting with its near neighbour, NGC 672 (which is just out of frame). The pair’s interactions have triggered peculiar and intriguing phenomena within both objects — most noticeably in IC 1727. The galaxy’s structure is visibly twisted and asymmetric, and its bright nucleus has been dragged off-centre.

In interacting galaxies such as these, astronomers often see signs of intense star formation (in episodic flurries known as starbursts) and spot newly-formed star clusters. They are thought to be caused by gravity churning, redistributing, and compacting the gas and dust. In fact, astronomers have analysed the star formation within IC 1727 and NGC 672 and discovered something interesting — observations show that simultaneous bursts of star formation occurred in both galaxies some 20 to 30 and 450 to 750 million years ago. The most likely explanation for this is that the galaxies are indeed an interacting pair, approaching each other every so often and swirling up gas and dust as they pass close by.

 

Credit:

ESA/Hubble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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