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30. 11:1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휘발성을 보이는 별들은 매우 희귀하다.
먼지구름의 한가운데를 촬영한 이 사진의 우측 상단에 있는 별은 G79.29+0.46 이라는 무거운 별로서 우리 은하에 알려진 100개가 채 되지 않는 대단히 밝은 푸른색 변광성(luminous blue variable stars, 이하 LBVs) 중 하나이다.
이 LBVs는 가스로 이뤄진 껍데기를 방출하고 있으며 지난 100년 동안 목성 하나에 해당하는 질량을 잃어왔을 것이다.
그 자체로는 밝고 푸른 별이지만 먼지에 휘감겨 있어 가시광선에서는 이 별을 볼 수 없다.
그러나 NASA의 스피처우주망원경과 광대역적외선탐사위성이 촬영한 사진에 특정 색깔을 입한 이 사진에서 최후를 맞고 있는 이 별은 붉은 색의 껍데기를 두른 초록색 별로 보인다.
G79.29+0.46은 미리내에서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구역인 백조자리 X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왜 G79.29+0.46이 휘발성을 보이는지, 이 별이 언제까지 LBV 단계에 머물러 있을 것인지, 그리고 언제 초신성 폭발로 생을 마감할지는 전혀 알 수 없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9월 25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925.html
참고 : G79.29+0.46을 비롯한 각종 별들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Image Credit: NASA, Spitzer Space Telescope, WISE; Processing & License : Judy Schmidt
Explanation: Stars this volatile are quite rare. Captured in the midst of dust clouds and visible to the right and above center is massive G79.29+0.46, one of less than 100luminous blue variable stars (LBVs) currently known in our Galaxy. LBVs expel shells of gas and may lose even the mass of Jupiter over 100 years. The star, itself bright and blue, is shrouded in dust and so not seen in visible light. The dying star appears green and surrounded by red shells, though, in this mapped-color infrared picturecombining images from NASA's Spitzer Space Observatory and NASA's 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G79.29+0.46 is located in the star-forming Cygnus X region of our Galaxy. Why G79.29+0.46 is so volatile, how long it will remain in the LBV phase, and when it will explode in a supernova is not 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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