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30. 11:4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시니호는 어떻게 토성에 작별을 고할 수 있었을까?
토성의 주간반구로 잠겨들기 3일전 카시니호는 토성의 야간 반구를 크게 선회하며 촬영을 계속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민하고 숙련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총 36장의 사진들이 합성되어 지난 13년 동안 카시니호의 집과 같았던 토성의 전체 모습이 마지막으로 연출되었다.
태양은 사진의 화각 바로 위 바깥쪽에 있어 토성의 그림자가 거대한 토성 거리에 드리우고 있다.
이렇게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광경은 새로운 우주선이 토성을 방문하지 않는 이상 지구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광경이 되었다.
2017년 9월 15일, 카시니호가 토성 대기로 뛰어들며 보내온 마지막 데이터와 사진들은 여전히 분석이 계속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9월 26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926.html
참고 :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Space Science Institute, Mindaugas Macijauskas
Explanation: How should Cassini say farewell to Saturn? Three days before plunging into Saturn's sunny side,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swooped far behind Saturn's night side with cameras blazing. Thirty-six of these images have been merged -- by an alert and adept citizen scientist -- into a last full-ring portrait of Cassini's home planet for the past 13 years. The Sun is just above the frame, causing Saturn to cast a dark shadow onto its enormous rings. This shadow position cannot be imaged from Earth and will not be visible again until another Earth-launched spaceship visits the ringed giant. Data and images from Cassini's mission-ending dive into Saturn's atmosphere on September 15 continue to be analy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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