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5. 13:1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평소에는 희미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해파리 성운이 매혹적인 망원경 모자이크 사진으로 포착되었다.
쌍둥이자리의 발치 부근에 위치하는 쌍둥이자리 뮤 별과 에타 별에 의해 좌우 양쪽이 고정되어 있는 듯 보인다.
해파리 성운은 늘어뜨린 촉수와 함께 아치를 그리고 있는 머리쪽 능선이 보다 밝게 빛나고 있다.
사실 이 우주의 해파리는 무거운 별이 폭발하면서 팽창하고 있는 파편들의 구름인, 거품 모양의 초신성 잔해 IC 443의 일부다.
이 폭발로부터 발생한 빛이 처음 지구에 닿은 것은 3만년 전이다.
해상 생명체의 이름을 딴 이 성운의 사촌 격인 게성운 초신성 잔해와 마찬가지로 해파리성운 역시 붕괴된 별의 핵인 중성자 별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에는 또한 샤프리스 249로 등재된 발광성운이 상단 왼쪽을 채우고 있다.
해파리성운은 약 5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거리를 고려해 봤을 때 이 협대역 합성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약 300 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3월 23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323.html
참고 : 샤프리스 249와 해파리 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Image Credit & Copyright: Albert Barr
Explanation: Normally faint and elusive, the Jellyfish Nebula is caught in this alluring telescopic image. Centered in the scene it's anchored right and left by two bright stars,Mu and Eta Geminorum, at the foot of the celestial twin. The Jellyfish Nebula is the brighter arcing ridge of emission with dangling tentacles. In fact, the cosmic jellyfish is part of bubble-shaped supernova remnant IC 443, the expanding debris cloud from a massive star that exploded. Light from the explosion first reached planet Earth over 30,000 years ago. Like its cousin in astrophysical waters the Crab Nebula supernova remnant, the Jellyfish Nebula is known to harbor a neutron star, the remnant of the collapsed stellar core. An emission nebula cataloged as Sharpless 249 fills the field at the upper left. The Jellyfish Nebula is about 5,000 light-years away. At that distance, this image would be about 300 light-years 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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