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 17

독수리 성운과 백조 성운

우리은하의 중심방향 궁수자리 나선팔을 촬영한 이 광대역 망원경 사진에는 독수리 성운과 백조 성운이 펼쳐져 있다. 사진 왼쪽 상단에 있는 것이 M16으로 알려져 있는 독수리 성운이며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M17, 백조 성운이다. 깊은 노출을 통해 담아낸 이 광대역 사진에는 활성 별 생성 구역의 밝은 우주 구름들이 담겨 있다. 이들은 수소 원자 가스의 특징인 붉은 빛을 복사해내는 수소 가스들과 먼지 가득한 암흑 성운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우리 은하의 나선팔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이 두 개 성운 모두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새로운 별 탄생구역의 확대 사진으로서 잘 알려져 있는 성운들이다. 오메가 성운이라 불리기도 하는 M17은 약 5500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M16은 65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M16 : 창조의 기둥

이 사진은 1990년대 촬영된 가장 유명한 천체사진 중 하나이다. 1995년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수소가스와 우주먼지로 만들어진 기둥으로부터, 증발하고 있는 가스상 글로블( evaporating gaseous globules, 이하 EGGs)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거대한 기둥의 길이는 수광년이며 그 밀도가 아주 높아서 내부에서는 가스의 중력 수축으로 새로운 별이 탄생하고 있다. 각 기둥의 끝부분에서는 이제 갓 태어난 어린 별들의 강력한 복사로 인해 저밀도의 물질들이 증발되어 사라지면서 별들의 육아실인 고밀도의 EGGs가 노출되어 보이고 있다. 산개성단 M16과 연결되어 있는 독수리 성운은 약 7천광년 떨어져 있다. 이 창조의 기둥은 2007년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적외선 대역에서 다시 촬영..

독수리 성운

동화속 날개달린 가공의 짐승을 받침대 위에 세워놓은 듯한 이 천체는 독수리 성운이라 불리는, 왕성하게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성운으로부터 뻗어나온 우주먼지와 차가운 가스에 의해 만들어진 먼지기둥이다. 이 기둥의 높이는 9.5광년(약 90조 킬로미터)으로 이는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별까지 거리의 두배에 달하는 높이이다. 차가운 수소 구름에서 태어나 독수리 성운 안에 위치하고 있는 별들로부터 쏟아져나오는 에너지가 주변의 가스들을 깎아내면서 판타지와 같은 장면을 연출해 내고 있다. 이 탑은 이들 새로 탄생한 별들을 품어낸 거대한 인큐베이터일지도 모른다. 위쪽 사진영역 바깥쪽에 있는 거대한 질량의 뜨거운 어린 별들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일련의 격렬한 자외선 대역은 이 기둥을 계속 깎아내고 있으..

독수리 성운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 내는 독수리 성운을 밝혀주는 것은 무엇일까? 너무나도 유명한 독수리 성운은 한꺼번에 다채로운 색깔의 불꽃을 뿜어내고 있다. 이 사진은 이 중에서 세 개의 가스가 불타면서 발생시키는 컬러 사진을 조합한 것이다. 어두운 먼지로 이루어진 기둥들이 새로운 별들을 탄생시키고 있는 고밀도 기둥들의 윤곽을 멋지게 그려내고 있다. 거대한 질량을 가진 어린 별들로부터 쏟아져나오는 고에너지의 빛은 가스를 불타게 만드는 한편, 자신들이 탄생한 기둥의 먼지와 가스의 일부를 효과적으로 끓어오르게 만든다. 이 별들중 상당수의 별들이 수백만년 후에는 폭발하게 될 것이며, 자신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들을, 자신을 만들어낸 성운으로 돌려보내게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과정이 M16 으로 알려진 산개성단을 구성하는 ..

독수리 성운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면 독수리와 같은 모습을 한 이 성운을 가까이에서 보게 되면 밝은 지역은 어두운 먼지덩어리 가운데에 달린 창문과 같다. 이 창문을 통해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고 있는 작업장을 볼 수 있다. 중앙 동공부에 보이는 여러 기둥들과 우주먼지로 이루어진 둥근 방울들 그리고 차가운 분자가스들은 이 곳에서 새로운 별의 탄생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미 앞서 형성된 푸른색의 어린 별들로부터 발생하는 강력한 빛과 항성풍은 주위에 가스와 우주먼지로 이루어진 필라맨트와 벽을 태워버리고 밀쳐내고 있다. M16 으로 등재되어 있는 독수리 성운은 6500광년 떨어져 있으며 그 너비는 20광년에 걸쳐 뻗어 있다. 이 성운은 뱀자리 방향으로 쌍안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이 사진은 아리조나의..

M16과 독수리 성운

새로운 별을 탄생시키고 있는 우주먼지와 불타는 가스구름에 둘러싸인 젊은 성단 M16은 독수리 성운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아름다운 사진은 새로운 별이 만들어지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독수리 성운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사진의 중앙 부근에 엘리펀트 트렁크(코끼리 코)나 창조의 기둥이라 묘사되고 있는 고밀도의 먼지 기둥은 그 길이가 수광년에 달하며 중력상호작용으로 새로운 별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성단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고에너지 복사에 우주물질들을 깍여나가면서 먼지속에 파묻혀 있던 새로운 별들이 드러나게 된다. 이 성운의 왼쪽 상단에도 역시 새로운 별을 탄생시키는,독수리 성운의 요정으로 알려진 기둥이 자리잡고 있다. 이 성운은 지구로부터 7천광년 떨어져 있으며, 뱀자리의 꼬리 부분에 ..

M16

독수리 성운의 검은 기둥은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푸른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1995년 허블 우주 망원경이 촬영하여 유명해진 독수리 성운은 새로운 별을 탄생시키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카나리 섬의 0.8미터 망원경이 촬영한 M16 산개성단의 일부분이다. 고해상도로 나타나고 있는 이 사진은 수소와 산소, 그리고 규소로부터 복사되는 특정 파장만을 촬영한 결과이다. M16에서 푸른 별의 탄생은 지난 500만년동안 계속되어 오고 있으며 최근에 유명해진 중심부의 가스, 먼지기둥은 비공식적으로는 '창조와 요정의 기둥'이라는 애칭이 붙어있다. M16은 7000광년 떨어져 있으며, M16의 가로 너비는 20광년 정도이다. 이 성단은 뱀자리 방향으로 최소한 쌍안경이 있어야 관측이 가능하다. 정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