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토양에서 발견된 소구체

 

 

이 작은 구체는 어떻게 달에 출현하게 된 것일까?

유성이 달에 충돌할때, 충돌 에너지에 의해 녹은 바위가 주위로 튀게 되고
그 파편들이 식으면서 매우 작은 유리구슬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작은 구슬들이 아폴로 우주선에 의해 지구로 운반된 달의 토양샘플에서 발견되었다.

이 사진은 이와 같이 작은 유리 구체 중 하나로서 그 직경은 1/4 밀리미터밖에 되지 않는다.

 

이 구체는 특별히 훨씬 더 작은 충돌의 흔적으로 인해 흥미를 끌고 있다.

작은 충돌의 충격에 의해 부서진 흔적에 둘러싸인 아주 작은 크레이터가 좌측 상단에 보인다.

이들 충돌 흔적들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천문학자들은 우리 달에서 크레이터가 형성되어 온 역사를 측정할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1월 10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100110.html

 

원문>

A Spherule from the Earth's Moon
Credit: Timothy Culler (UCB) et al., Apollo 11 Crew, NASA

Explanation: How did this spherule come to be on the Moon? When a meteorite strikes the Moon, the energy of the impact melts some of the splattering rock, a fraction of which might cool into tiny glass beads. Many of these glass beads were present in lunar soil samples returned to Earth by the Apollo missions. Pictured above is one such glass spherule that measures only a quarter of a millimeter across. This spherule is particularly interesting because it has been victim to an even smaller impact. A miniature crater is visible on the upper left, surrounded by a fragmented area caused by the shockwaves of the small impact. By dating many of these impacts, astronomers can estimate the history of cratering on our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