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야경 - 최초 우주인 유리 가가린을 기념함.

2012. 4. 13. 23:06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우주비행사 유리 알렉세이비치 가가린(Yuri Alexseyevich Gagarin)은
우주공간에서 지구를 바라본 최초의 인간이 되었다.

 

당시 그의 첫번째 전언은 다음과 같다.
"하늘은 매우 검고 지구는 푸른빛을 띄고 있다. 모든 것이 매우 선명하게 보인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최근 촬영한 사진을 살펴보자

 

행성 지구의 멋진 야경을 촬영한 이 사진은 3월 28일 384킬로미터 고도에서 촬영되었다.


우주정거장의 태양전지판 바로 옆으로 보이는 것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불빛이다.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는 지평선 너머로 오로라와 태양의 섬광이 보인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비롯한 별들이 오로라의 불빛속으로 잠겨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4월 1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412.html

 

참고 : 국제우주정거장이 만들어내는 풍경 등, 우주탐사선 및 관측장비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8025

 

원문>

 

Yuri's Planet
Image Credit:

ISS Expedition 30

,

NASA

Explanation: On another April 12th, in 1961, Soviet cosmonaut Yuri Alexseyevich Gagarin became the first human to see planet Earth from space. Commenting on his view from orbit he reported, "The sky is very dark; the Earth is bluish. Everything is seen very clearly". To celebrate, consider this recent image from the orbiting International Space Station. A stunning view of the planet at night from an altitude of 240 miles, it was recorded on March 28. The lights of Moscow, Russia are near picture center and one of the station's solar panel arrays is on the left. Aurora and the glare of sunlight lie along the planet's gently curving horizon. Stars above the horizon include the compact Pleiades star cluster, immersed in the auroral 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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