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 22:4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비록 색체가 미묘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토성의 위성인 헬레네의 색깔은 어떤 조명에서도 수수께끼이다.
이 사진은 지난 6월 토성궤도를 공전하고 있는 카시니호가 아주 작은 위성인 헬레네에 지구직경 이내거리까지 접근하여 유례없이 세밀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비록 크레이터나 언덕은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사진에서 알 수 있듯, 특이하게 고른 지형과 줄무늬들이 보이기도 한다.
천문학자들은 이 세밀한 영상을 분석함으로서 직경이 고작 30킬로미터밖에 되지 않는 이 떠다니는 얼음산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단서들을 수집하고 있다.
헬레네는 또한 거대한 위성인 디오네의 바로 앞에서 토성주위를 공전하면서 안정된 랑그라주 지점*으로 알려져 있는 중력우물을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진 4개의 위성중 하나인 특이한 위성이기도 하다.
* 랑그라주 지점(Lagrange point) - 두 천체 간 중력 평형이 이루어지는 지점.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5월 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502.html
참고 :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Saturn's Moon Helene in Color
Image Credit:NASA/JPL/SSI; Color Composite: Daniel Machácek
Explanation: Although its colors may be subtle, Saturn's moon Helene is an enigma in any light. The moon was imaged in unprecedented detail last June as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orbiting Saturn swooped to within a single Earth diameter of the diminutive moon. Although conventional craters and hills appear, the above image also shows terrain that appears unusually smooth and streaked. Planetary astronomers are inspecting these detailed images of Helene to glean clues about the origin and evolution of the 30-km across floating iceberg. Helene is also unusual because it circles Saturn just ahead of the large moon Dione, making it one of only four known Saturnian moons to occupy a gravitational well known as a stable Lagrang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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