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 23:2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사진에는 성운이 가득 들어차 있는 오리온 자리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성간 가스와 먼지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밝은 별 리겔과 오리온 자리 베타별의 빛을 반사해내며 불쑥 튀어나와 있는 마녀머리성운의 푸른색 턱수염이 왼쪽 상단으로 보인다.
별들이 뿜어내는 적외선 복사에 의해 전리된 수소가스의 붉은 빛을 따라 늘어선 구레나룻과 같은 천체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NGC 1788처럼 먼지가 가득낀 반사성운 같은 작은 규모의 성운들로 구성된,
수치스러운 외모로 악명높은 마녀머리 성운에 연결된 듯 보인다.
오리온 자리의 밝은 별들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강력한 별폭풍이 NGC 1788을 만들어 냈으며 또한 그 내부에서 새로운 별들의 생성을 촉발시키는 듯 보인다.
NGC 1788이 자리잡고 있는 위치에 적절하게도 이 성운은 어떤 측면에서는 우주의 박쥐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3도 영역에 해당되며 이는 보름달의 6배에 해당하는 너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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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4월 1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419.html
참고 : NGC 1788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NGC 1788 and the Witch's Whiskers
Image Credit & Copyright: John Davis
Explanation: This skyscape finds an esthetic balance of interstellar dust and gas residing in the suburbs of the nebula rich constellation of Orion. Reflecting the light of bright star Rigel, Beta Orionis, the jutting, bluish chin of the Witch Head Nebula is at the upper left. Whiskers tracing the red glow of hydrogen gas ionized by ultraviolet starlight seem to connect that infamous visage with smaller nebulae, like dusty reflection nebula NGC 1788 at the right. Strong winds from Orion's bright stars have also shaped NGC 1788, and likely triggered the formation of the young stars within. Appropriate for its location, NGC 1788 looks to some like a cosmic bat. The scene spans about 3 degrees on the sky or 6 full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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