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5. 23:0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1787년, 천문학자 윌리암 허셜은 에스키모 성운을 발견하였다.
지구에서 바라본 NGC 2392는 머리에 파카모자를 두른 사람처럼 보인다.
2000년에 허블 우주망원경은 에스키모 성운을 가시광선으로 촬영하였으며 2007년에는 찬드라 X선 망원경이 이 성운을 X선으로 촬영하였다.
중심부 고온의 가스로부터 복사되어 나오는 X선을 분홍색으로 표현한 이 사진은 가시광선과 X선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서 지난 주에 발표되었다.
우주에서 바라본 이 성운은 복잡한 가스구름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상태이다.
에스키모 성운은 명백하게 행성상 성운임에 분명하며 이 가스에는 고작 1만년전 폭발한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의 외피가 포함되어 있다.
내부에 보이는 필라멘트들은 중심부에 위치한 별로부터 강력한 입자 폭풍이 쏟아져나오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외곽 원반에는 기이하게 보이는 1광년 길이의 오랜지색 필라멘트들이 포함되어 있다.
에스키모 성운은 1/3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우리 은하 내에서 쌍둥이자리 방향으로 3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7월 3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730.html
원문>
The Eskimo Nebula from Hubble and Chandra
Image Credit: X-ray: NASA/CXC/IAA-CSIC/N. Ruiz et al.; Optical: NASA/STScI
Explanation: In 1787, astronomer William Herschel discovered the Eskimo Nebula. From the ground, NGC 2392 resembles a person's head surrounded by a parka hood. In 2000, the Hubble Space Telescope imaged the Eskimo Nebula in visible light, while the nebula was imaged in X-rays by the Chandra X-ray Observatory in 2007. The above combined visible-X ray image, with X-rays emitted by central hot gas and shown in pink, was released last week. From space, the nebula displays gas clouds so complex they are not fully understood. The Eskimo Nebula is clearly a planetary nebula, and the gas seen above composed the outer layers of a Sun-like star only 10,000 years ago. The inner filaments visible above are being ejected by strong wind of particles from the central star. The outer disk contains unusual light-year long orange filaments. The Eskimo Nebula spans about 1/3 of a light year and lies in our Milky Way Galaxy, about 3,000 light years distant, toward the constellation of the Twins (Ge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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