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 비행을 통해 바라본 해왕성의 달 트리톤

2014. 9. 1. 22:1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Voyager 2, JPL, NASA; Digital composition: Paul Schenk (LPI, USRA)

 

해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트리톤을 비행하며 보면 어떤 모습일까?
이 일을 수행한 우주선은 딱 한대가 유일하다. 그리고 지금 처음으로 이 드라마틱한 조우가 동영상으로 만들어졌다.

 

1989년 8월 25일, 보이저 2호가 해왕성계를 통과하며 선명한 사진들을 촬영하였다.

 

트리톤은 우리 지구의 달보다 약간 작은 크기이지만 얼음 화산들을 가지고 있고, 얼어붙은 질소가 표면을 뒤덮고 있다.

 

동영상의 처음 부분에서는 보이저호가 트리톤에 다가서며 촬영한 모습이 보인다.
독특한 초록색조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은 거의 실제 색깔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우주선이 바라본 신비로운 지형들이 보이고 곧 낮과 밤의 경계를 지나게된다.

최근접 통과가 이루어진 후 보이저호의 시각은 멀어지는 트리톤을 보여주는데 이 때 트리톤은 초승달 모양으로 멀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내년 7월, 모든 일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뉴호라이즌 호가 이와 유사한 비행을 하며 트리톤과 유사한 크기의 천체인 플루토를 통과하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8월 2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826.html      

 

참고 : 해왕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1
 

 

 

원문>

Flying Past Neptune's Moon Triton
Image Credit: Voyager 2, JPL, NASA; Digital composition: Paul Schenk (LPI, USRA)

Explanation: What would it look like to fly past Triton, the largest moon of planet Neptune? only one spacecraft has ever done this -- and now, for the first time, images of this dramatic encounter have been gathered into a movie. on 1989 August 25, the Voyager 2 spacecraft shot through the Neptune system with cameras blazing. Triton is slightly smaller than Earth's Moon but has ice volcanoes and a surface rich in frozen nitrogen. The first sequence in the video shows Voyager's approach to Triton, which, despite its unusual green tint, appears in approximately true color. The mysterious terrain seen under the spacecraft soon changed from light to dark, with the terminator of night soon crossing underneath. After closest approach, Voyager pivoted to see the departing moon, now visible as a diminishing crescent. Next July, assuming all goes well, the robotic New Horizons spacecraft will make a similar flight past Pluto, an orb of similar size to Tri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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