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NASA의 큐리오시티 호가 화성 도착 후 956 화성일을 맞는 지난 2015년 4월 15일, 화성의 해가 지는 모습을 연속 사진으로 담아냈다. 큐리오시티호가 푸른색의 하늘을 배경으로 화성의 지평선 너머로 지고 있는 태양의 모습을 지구로 보내왔다. 2015년 4월 15일 저녁, 큐리오시티호가 마스트캠을 이용하여 화성의 해가 지는 모습을 기록하였다. 사진은 먼지 폭풍이 이는 가운데 촬영되었지만 먼지들은 여전히 높은 대기에 남아 있었다. 해가 지는 장면은 과학자들로하여금 대기상에 존재하는 먼지의 수직 분포를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관측을 계획한 큐리오시티 과학팀의 일원인 텍사스 A&M 대학 마크 레몬(Mark Lemmon)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사진 상의 색채는 매우 미세한 먼지의 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