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NASA, ESA, Hubble Heritage Team - Reprocessing by Maksim Kakitsev 거대한 질량의 별로부터 쏟아져나오는 별폭풍이 만들어낸 이 별사이 우주공간의 유령은 놀랍게도 익숙한 형채를 띠고 있다. NGC 7635로 등재되어 있는 이 천체는 거품성운(the Bubble Nebula)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진 자체는 세부적인 모습을 담아낸듯 보이지만 사실 이 거품의 지름은 7광년에 달하며 대단히 파괴적인 사건이 진행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증거가 된다. 거품 중심으로부터 상단 좌측으로 보이는 별은 O-타입의 별로서 우리 태양보다 수백 배 더 밝고 질량은 약 45배에 달하는 별이다. 이 별로부터 뿜어져 나온 격렬한 별폭풍과 강력한 복사가 주위를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