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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센타우리(NGC 5139)의 블랙홀
사진설명> 거대한 구상성단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성단(오메가 센타우리)의 중심에 2백만 개의 별들이 밝게 빛나고 있다. 이 구상성단은 총 1천만개의 별들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은하를 공전하는 200여개의 구상성단 중 가장 큰 규모와 질량을 가진 구상성단이다.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성단은 지구로부터 1만 7천광년 떨어져 있다. 이번 연구의 지원을 위해 허블우주망원경은 ACS 카메라를 이용하여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성단의 중심을 촬영하였으며 이 성단의 중심부에서 발생하는 별빛의 양도 측정하였다. 이 사진은 2002년 6월에 촬영되었다. FULL STORY> 수백만 개의 별들로 찬란히 빛나고 있는 익히 잘 알려진 성단들은 아마도 그 중심에 신비에 싸인 검은 천체의 인력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천문학자..
2008.04.22 -
여우털 성운
이 '우주의 야수'는 뜨겁고 젊은 별들이 쏟아내는 고에너지의 빛과 폭풍의 상호작용으로 생성된 우주먼지와 가스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성운은 그 모양과 눈으로 느껴지는 재질, 그리고 색깔을 더해 여우털 성운(Fox Fur Nebula)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사진의 왼쪽에 푸른 빛은 촬영된 영역의 왼쪽 바로 너머에 위치하고 있는 밝은 별, S Mon 으로부터 발생한 빛이 먼지에 반사되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분홍빛과 갈색빛이 얼룩덜룩하게 섞여 나타나는 지역은 우주먼지와 전리수소가스로부터 복사된 붉은 빛이 섞여 나타나는 것이다. S Mon은 젊은 산개성단인 NGC 2264를 구성하는 별로서 외뿔소 자리 방향으로 25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원뿔 성운(Cone Nebula)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다. 정보출처 ..
2008.04.22 -
지구에서 가장 흔한 생명체
오늘의 APOD는 박테리오 파지의 사진입니다. 천체 사진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곳에서 왠 미생물의 사진을 설정했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네요. 행성물리학의 최대 화두는 외계천체에서의 생명체를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상으로서 가장 유력한 것이 이와 같은 미생물이죠. 그래서 지구..
2008.04.22 -
GRB 080319B
허블우주망원경이 빅뱅의 과거로 반정도 거슬러 올라간 75억광년 전을 관측하여 강력한 감마선 폭발을 발생하고 있는 희미한 천체를 촬영하였는데 이 천체는 지구에서 육안으로 관측가능한 천체중 가장 밝은 천체로 기록되었다. 거의 1분동안 이 별 하나에서 쏟아낸 빛은 천만개의 은하..
2008.04.20 -
나선형 은하의 충돌
지금부터 수십억년이 지나면, 이 두 개의 은하중 하나만이 남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 나선은하인 NGC 2207과 IC 2163은 서로를 천천히 끌어당겨 서로를 연결하는 물질의 흐름과 일련의 충격가스들, 어두운 먼지선들, 새로운 별을 생성시키는 폭발과 무리로부터 밀려나는 수많은 별의 흐름을 ..
2008.04.20 -
메시에 마라톤(Messier Marathon)
Credit & Copyright: Amir Hossein Abolfath 매년 봄 많은 북반구의 천체관측자들이 메시에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그 천문학적 열기가 전세계를 강타한다. 메시에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18세기 프랑스 천문학자인 샤를 메시에가 분류한 110개의 천체를 황혼에서부터 새벽까지 모두 관측해야 한다. 이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자주 선호되는 시기는 달빛이 거의 비치지 않는 3월의 춘분 즈음이다. 이 사진은 메시에 마라톤에 참가한 200여명의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관측장면을 6시간의 노출을 통해 하늘의 별이 움직이는 궤적과 함께 촬영한 사진인데사진이 촬영된 곳은 이란의 북부 카비르 국립공원에 외따로 떨어져 있는 고대의 바람궁전이다. 천문학자이자 전임 메시에 마라톤 주최자인 ASIAC(Ast..
200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