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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처럼 움직이는 별들
우주의 어떤 별들은 마치 총알처럼 우주의 성간공간을 가로지르며 가스구름을 찢어놓곤 한다. 허블 우주 망원경이 공개한 14개의 질주하고 있는 어린 별들의 사진은, 이 별들이 성간 고밀도 가스지역을 가로지르면서 만들어내고 있는 빛나는 활살촉 모양의 구조물과 꼬리의 궤적을 따라 빛나오르는 ..
2009.01.10 -
화성에서 바라본 일몰
이번 달은 마스 익스플로레이션 로버 호가 화성에서 탐사를 시작한지 5주년을 기념하는 달이다. 화성표면 탐사동안 얻어진 막대한 자료중 하나인 이 사진은 2005년 5월 19일, 스피릿 로버 호에 의해 기록된 것이다. 이 사진의 색체는 약간 과장되긴 했지만 사람이 육안으로 보는 광경과 거의 흡사하다. 물론 대기상의 미세한 먼지입자들로 인해 대기의 색체는 전반적으로 붉은색 톤을 띄고 있지만 이러한 먼지들이 또한 푸른 빛을 산란시키기도 하여 정면방향 태양 방향으로는 푸른색 톤의 하늘을 만들어 내고 있다. 태양은 사진이 촬영된 지점으로부터 8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의 구세프 크레이터의 테두리 뒤쪽으로 지고 있다. 화성은 태양으로부터 지구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바라보는 태양보다 2/3 크기에 밝기..
2009.01.10 -
NGC 4945
거대한 나선은하 NGC 4945가 사진 중앙에 비스듬한 측면각도로 보인다. 이 사진은 남쪽하늘에 뻗어있는 센타우루스 자리방향으로 2도각(보름달의 4배 너비)의 하늘을 촬영한 것이다. 약 1천 3백만 광년 거리의 NGC 4945는 우리은하와 거의 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 은하의 핵을 X선과 적외선으로 관측한 결과 우리 은하보다 훨씬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으며 새로운 별들이 더 왕성하게 탄생하고 있었다. 이 사진에 보이는 또하나의 주요은하인 NGC 4976은 타원은하로서, 사진의 왼쪽 중앙에 나타나있다. NGC 4976은 3천 5백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NGC 4945와는 전혀 물리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월 9일 자) http:/..
2009.01.10 -
NGC 2736
이 충격파는 시속 50만 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우주공간에 퍼져나가고 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이 아름다운 색채의, 얇게 짜인듯한 필라멘트들은 사실은 불타는 가스구름속의 파동을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다. NGC 2736으로 등재된 이 천체는 수직으로 뻗어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연필성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800광년 거리에 약 5광년의 길이로 뻗어 있는 이 성운은 돛자리 초신성 잔해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초신성 폭발잔해가 약 100광년너비로 뻗어 있는 돛자리 초신성 잔해는 약 11,000년 전 초신성 폭발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폭발이 발생했을 때 충격파는 수백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퍼져나갔지만 속도는 점점 잦아들었고 그 충격파가 여전히 주위의 성간 가스를 쓸어내고 있다..
2009.01.10 -
페르세우스 자리
페르세우스 별자리에서는 페르세우스 성단과 막대한 X선 및 라디오파를 분출하고 있는 은하 NGC 1275를 관측할 수 있다. 페르세우스 은하단에서 NGC 1275는 가장 밝은 은하이기는 하지만 이 은하를 관측하려면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사진 좌측 하단에 있는 황소자리의 산개성단인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맑은 밤하늘에서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하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heic0817d.html 원문> The Perseus Cluster and erupting galaxy NGC 1275 are found within the co..
2009.01.08 -
적외선으로 촬영한 우리 은하의 중심부
우리은하의 중심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허블우주망원경과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합작하여 우리 은하 중심에 대해 전례가 없는 세밀한 적외선 관측을 실시하였다. 적외선은 특별히 우리 은하의 중심을 탐색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가시광선을 이용한 은하중심의 탐색은 수많은 우주먼지에 가려져 관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의 NICMOS(다중분광망원경)가 지난해 촬영한 2000장 이상의 이미지를 연결한 것으로, 너비 300광년 높이 115광년의 폭을 담고 있으며 우리 태양계 크기의 20배 정도에 해당하는 분해능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사진에는 우리 은하 중심에 위치한 불타오르는 가스구름, 우주 먼지들뿐 아니라 세 개의 주요 성단이 포착되어 있다. 사..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