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512)
-
NGC 289
약 7천만 광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나선은하 NGC 289는 미리내보다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은하이다. 거의 정면을 보여주고 있는 이 은하는 밝은 핵과 희미한 푸른빛의 나선팔이 인상적으로 뻗어나간 다채로운 색깔의 중심 원반을 갖추고 있다. 이 광할한 나선팔은 은하 중심으로부터 10만 광년의 길이로 뻗어나와 은하를 휘감고 있다. 이 고해상도 망원경사진의 하단 우측으로는 주 나선팔이 동반은하를 휘감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이 동반은하는 작고 보풀진 타원은하로서 NGC 289와 상호작용이 진행중인 은하이다. 사진에 회절상을 보이고 있는 별들은 우리은하 미리내에 속하는 별들이다. 이 은하는 남반구의 별자리인 조각실자리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4월 5일 자) ht..
2018.08.25 -
오퍼튜니티호가 바라본 인트레피드 크레이터(Intrepid Crater)
오퍼튜니티 호는 이따금 작은 크레이터를 지나간다. 2010년 촬영된 이 사진의 크레이터는 지름 20미터의 인트레피드 크레이터(Intrepid Crater)로서 이전에 오퍼튜니티호가 지나온 적이 있는 네레우스 크레이터보다 약간 더 큰 크기이다. 이 사진은 실제 맨눈으로 보는 광경과 거의 비슷한 색깔을 구현하고 있다. 인트레피드 크레이터는 49년 전 아폴로 12호의 승무원들을 달로 데리고간 달착륙선 인트레피드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인트레피드 크레이터를 지나 녹슨 화성의 사막을 가로질러 바라보면 거대한 엔데버 크레이터 테두리의 봉우리들이 저 멀리 지평선에 보인다. 오퍼튜니티호는 화성 탐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현재 화성날짜 기준 5,000일을 보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4월 4..
2018.08.25 -
토성의 달과 고리, 그림자와 구름.
토성 주위를 비행하는 동안 토성의 달과 고리, 그리고 그림자가 멋지게 늘어선 배열을 바라보고 있다. 그 중 한 번의 그림과 같은 배열이 2005년에 발생했고, 그 장면은 카시니호에 의해 촬영되었다. 사진에서 테티스와 미마스가 거의 모서리를 드러내고 있는 토성의 얇은 고리 양쪽 모두에서 보인다. 토성 위쪽을 가로질러가는 것은 토성 고리 그림자이다. 이 그림자는 고리의 인상적인 복잡성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보라색 대역을 살린 사진은 배경이 되는 토성 구름의 질감을 한층 더 확실하게 보여준다. 카시니호는 2004년부터 작년 9월까지 토성탐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토성의 다른 위성들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 토성으로 추락해들어가며 임무를 마쳤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4월 2일 자) h..
2018.08.25 -
달을 가져왔어.
Image Credit & Copyright: Fernando Cabrerizo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그래서 달을 가져왔어. 이 나무 앞에서 달을 받아줘. 훨씬 재미있을거야. 이 달은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무거운거 같아. 난 어리석게도 실수로 뜨거운 쪽을 잡아버렸어. 그러나 그건 너를 위해서야. 그리고 APOD를 읽는 독자들을 위해서지. 이 사진을 안전한 곳에 잘 보관해 주세요. 그리고 스페인 발라돌리드에서 철저한 계획하에 촬영된 사진이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이 사진을 우리 사랑의 증거로, 그리고 2018년 만우절의 증거로 언제나 잘 간직해 주세요.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4월 1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401.html 참고 : 다양한..
2018.08.25 -
RCW 38
ESO VLT가 관측한 RCW 38 별무리의 사진은 이 별무리의 놀라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GRAAL 적응광학시스템과 HAWK-I 카메라를 점검하는 중에 촬영되었다. 이 사진은 RCW 38과 이 별무리를 둘러싸고 밝게 빛나고 있는 가스구름을 매우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진에는 또한 이 젊은 별무리의 밝은 핵을 가로지르며 뻗어있는 검은 먼지덩쿨도 담겨 있다. 이 사진은 ESO VLT에 장착된 HAWK-I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RCW 38 별무리의 모습이다. 적외선 파장을 이용하는 HAWK-I은 RCW 38과 같이 먼지에 둘러싸인 별무리를 관측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새로운 별이 탄생하고 있는 이 지역의 비할바 없는 멋진 모습을 제공해주고 있다. 돛자리 방향으로 5,500 광년 거..
2018.08.25 -
황혼의 서쪽 하늘
얇은 초승달 및 금성과 수성은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 결코 서로 멀리 떨어진 적이 없다. 3월 18일, 저무는 밤하늘에서 달과 금성, 수성이 서쪽 하늘에 나란히 늘어선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이 풍경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이 사진은 오른쪽 멀리 떨어져 있는 비교적 더 희미한 수성을 포함하여 텍사스주 남서쪽 빅벤드국립공원 상공에 나타난 3개의 천체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오늘밤은 보름달이 뜬다. 자정에 하늘높이 뜬 달과 바로 옆에서 밝게 빛나는 별 스피카를 찾아보라.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3월 31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331.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
201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