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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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4565
웅장한 나선은하 NGC 4565는 거의 모서리를 우리에게 향하고 있다. 얇은 측면 모양으로 인해서 바늘 은하(the Needle Galaxy)라고도 알려져 있는 NGC 4565는 북반구 머리털 자리를 관측하는 많은 천체관측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은하이기도 하다. 이 고해상도의 천연색 사진은 NGC 4565의 얇은 은하..
2012.07.15 -
센타우루스 A 은하를 둘러싸고 있는 동심원 모양의 천체
특이은하 센타우루스 A를 둘러싸고 있는 동심원 모양의 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특이은하 센타우루스 A의 환상적인 사진이 2002년 공개되었을 때, 좀더 작은 규모의 은하와 충돌이 진행되고 있음을 가리키는 희미한 푸른색의 아치들이 강조되어 표현되었다. 그러나 센타우루스 A에서 또 하나 흥미를 끌만한 요소는 바로 센타우루스 A를 둘러싸고 있는 동심원 모양의 구조이다. 이 구조가 좀더 선명하게 보이는 이 사진은 칠레 체로 톨로로 전미 천문대의 4미터 블랑코 망원경에 의해 촬영되어 최근 공개되었다. 연못에서 나타나는 동심원의 파동을 닮은, 은하를 둘러싸고 있는 이 희미한 동심원 구조는 그리 특이한 구조는 아니며 그 자체가 이미 이전 시대에 은하들의 충돌합병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서 간주되고 있다. 여..
2012.07.10 -
M65와 M66
이 매혹적인 천체사진에는 지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두 개의 밝은 나선은하인 M65(상단)와 M66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한쌍의 은하는 서로간에 35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각각의 은하는 우리 은하와 비슷한 크기인 10만 광년의 지름을 가지고 있다. 두 개 은하 모두에서 나선팔을 따라 휘감기고 있는 먼지대역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M66의 경우는 특히 붉은 색조와 푸른 색조의 대비가 명확하게 나타나 있다 : 이 색체는 각각 새로운 별들이 생성되고 있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핑크빛의 수소 가스와 어린별들로 구성되어 있는 성단의 존재를 대변하고 있다. M65와 M66은 사자자리 세쌍둥이로 유명한 은하들 중 2개 은하로서 중력조석작용으로 구부러져있는 나선팔은 이들이 과거에 근접충돌을 겪은 은하단임을 보..
2012.06.16 -
M51과 NGC 5195
북두칠성의 국자모양 지점으로부터 출발하여 손잡이를 따라 손잡이의 마지막 밝은 별에 다다를 때까지 따라가보라 그러면 약간 남서쪽으로 찰스 메시에가 그의 유명한 목록에 51번째로 등재한 상호작용이 진행중인 멋진 한 쌍의 은하가 당신의 망원경에 미끄러져 들어오게 될 것이다. 아마도 나선은하의 원형이라 할만한, 나선 구조가 명확하게 잘 구획되어 있는 이 거대 은하는 NGC 5194로도 목록화되어 있다. 이 은하의 나선팔과 먼지대역이 명확하게 동반은하 NGC 5195(사진 위쪽)의 전면을 쉽쓸고 있다. 이 한 쌍의 은하는 3천 1백만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공식적으로는 소규모 별자리인 사냥개 자리의 모서리 경계부문에 위치하고 있다. M51은 비록 육안으로는 희미한 보풀처럼 보이지만, 이와 같은 사진에서는 동반은하의 ..
2012.06.03 -
안드로메다 은하와의 충돌
사진 1> 이 포토 일러스트레이션은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간에 충돌이일어나기 바로 전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약 37억 5천만년 정도 후에 안드로메다 은하의 원반은 하늘을 가득 채우게 될 것이고 중력조석작용에 의해 우리 은하는 휘어지게 된다. 이 장면은 두 은하간에 충돌에 대한 컴퓨터 모델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두 은하간의 충돌은 40억년 후부터 발생하게 되며 약 60억년 후에는 완전히 하나의 은하로 합병하게 된다. 뉴스 전문 NASA의 천문학자들이 지난 목요일, 우리 은하와, 태양, 그리고 태양계에 영향을 미칠 거대한 우주 사건을 확실히 예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은하와 우리의 이웃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와의 충돌이다. 이 충돌은 지금으로부터 40억 년 후에 발생하게 될 ..
2012.06.02 -
안드로메다 은하(GALEX의 자외선 촬영)
250만 광년 채 못미치는 거리에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바로 우리 옆에 있는 거대 은하이다. 26만 광년 너비로 뻗어있는 이 은하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GALEX위성(the Galaxy Evolution Explorer)이 자외선 대역에서 이 멋진 사진을 얻어내는데 모두 11조각으로 각 부분을 분할하여 촬영해야만 했다. M31로도 알려져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를 가시광선으로 촬영한 영상에서는 나선팔들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반면 GALEX의 자외선 영상에서 이 팔들은 매우 높은 온도를 지닌 거대 질량의 어린 별들로 인해 좀더 원형에 가까운 고리 형태를 하고 있다. 이 고리에서 새로운 별들이 격렬하게 생성되고 있는 특징으로 인해 안드로메다 은하는 약 2억년 전 이웃은하인 타원은하 M32와 충돌을 겪었을 것으..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