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태양빛과 검고 긴 그림자가 달표면에서 촬영한 사진에 담겨 있다. 이 사진은 1969년 7월 20일 처음으로 달에 발을 디딘 아폴로 11호 승무원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에 의해 촬영되었다. 이 사진에는 달 착륙선인 이글호와 함께 우주복을 입은 달착륙선의 조종사 버즈 알드린(Buzz Aldrin)이 태양풍 조성 분석기로 알려져 있는 기다란 은박지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것을 태양쪽을 향해 열면 태양풍을 통해 쏟아져나온 입자들이 담기게 되고 그 결과 태양으로부터 흘러나온 물질의 샘플을 얻게 되는 것이다. 태양풍 수집기는 지구의 연구실에서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월석 및 달의 토양 샘플과 함께 지구로 귀환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7월 22일 자)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