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 STAR TALES 1장 - 별을 기록하다 6. 애드먼드 핼리의 남반구 별목록 아래 한가운데 방패를 들고 무릎을 꿇으려 하는 이가 요하네스 헤벨리우스(Johannes Hevelius, 1611~1687)입니다. 이 그림은 헤벨리우스 자신이 만든 별자리를 천문학의 전당인 우라니아와 위대한 천문학자들에게 제출하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천문학자들은 한 가운데 여인으로 묘사된 우라니아를 중심으로 바깥쪽으로 대략 연대기순으로 도열해 있습니다. 그림 왼쪽(우라니아의 오른쪽) 방향으로 순서대로 히파르쿠스(Hipparchus), 티모카리스(Timocharis 티모카리스는 히파르쿠스보다 앞선 시대 사람이지만 순서는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울루그 베그(Ulugh Beg), 티코 브라헤(Ty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