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천문뉴스/NASA 태양계 탐사(99)
-
세레스 : 쿠팔로 충돌구덩이(Kupalo Crater)
사진 > 이 사진은 세레스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충돌구덩이 중 하나인 쿠팔로 충돌구덩이(Kupalo Crater)의 모습을 던 우주선이 촬영한 것이다. 2015년 내내 과학자들의 흥미를 자극한 난쟁이행성 세레스가 최근 가장 낮은 궤도까지 접근한 NASA의 던 우주선에 의해 매우 상세한 모습을 드러냈다. 던 우주선은 2015년 12월 19일부터 23일 사이 세레스 385킬로미터 고도에서 이 사진을 촬영하였다. 세레스에서 가장 최근에 생성된 충돌구덩이 중 하나인 쿠팔로 충돌구덩이가 픽셀당 35미터의 고해상도로 담긴 이 사진에는 여러 환상적인 충돌 구덩이의 속성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충돌 구덩이는 테두리를 따라 소금일 가능성이 있는 밝은 물질이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평평한 바닥은 충돌에 의해 녹은 잔해들로..
2016.01.13 -
소행성 2003 SD2020
사진 설명> 이 사진은 2015년 12월 17일(왼쪽)과 2015년 12월 22일(오른쪽) 촬영된 1,100 미터 길이의 소행성을 촬영한 것으로서 캘리포니아 골드스톤에서 70 미터 직경의 깊은우주네트워크안테나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2003 SD2020 이라는 이름의 이 소행성은 2015년 12월 24일 목요일, 1,100만 킬로미터 거리를 유지한 채로 안전하게 지구를 통과하였다. 지난 12월 17일 지구로부터 이 소행성까지의 거리는 1,200만 킬로미터였다. 12월 22일까지 이 소행성은 계속 거리를 좁혀 들어왔으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점으로 다시 멀어지기 시작했다. 2003 SD220 이 2015년 12월 24일 목요일, 1,100만 킬로미터 거리에서 지구를 안전하게 통과하였다. NASA 제트추진연구..
2016.01.05 -
가장 가까운 곳에서 촬영한 세레스(Ceres)
세레스로부터 가장 가까운 마지막 궤도를 돌고 있는 던 우주선이 가장 가까이에서 촬영한 세레스의 모습을 보내왔다. 이 새로운 사진들은 충돌구덩이와 균열이 가득한 세레스의 표면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던 우주선은 2015년 12월 10일 세레스의 남반구에서 이 사진들을 촬영하였으며, 사진을 촬영할 당시 고도는 세레스 표면으로부터 385킬로미터로서 이는 세레스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고도에 해당한다. 던 우주선은 현재 고도에서 잔여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머무르게 될 것이며 이후 일정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이 사진들의 해상도는 픽셀당 35미터이다. 이 인상적인 사진들 중에서 충돌 구덩이가 일렬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는 곳은 거버 카테나(Gerber Catena)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이곳은 ..
2016.01.04 -
플루토에 대한 최고 해상도 사진
사진 1> 스푸트니크 평원의 산악 해안선 : 뉴호라이즌호가 촬영한 이 고해상도 사진에는 임시로 알-이드리시(al-Idrisi)라는 이름이 붙은 산맥에 서로 뭉쳐있는 듯 보이는 물얼음 지각의 커다란 조각들이 담겨 있다. 뉴호라이즌 연구팀의 일원인 사우스웨스트우주탐사연구소(the Southwest Research Institute) 존 스펜서(John Spencer)의 소감은 다음과 같다. "이 고해상도 사진에는 이 산맥이 스푸트니크 평원과 이루고 있는 경계가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이 고해상도 사진은 왠갖 잡석 물질들을 이고 있는 쭈글쭈글한 능선들이 수많은 산맥들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산맥들은 융기와 침식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동한 거대한 얼음 덩어리일..
2015.12.05 -
화성에서 잃어버린 탄소의 역설을 설명해내다.
표1 > 이 도표는 화성 내부와 표면의 바위들, 극관과 물, 그리고 대기에서 탄소가 순환하는 양상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동위원소 비율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대기상에서의 탄소 유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묘사하고 있다. 화성은 대부분 이산화탄소로 구성된 얇은 대기에 감겨 있다. 이 대기는 너무나 얇아서 액체 상태의 물을 동결이나 급속한 증발로부터 보호할 수 없다. 그러나 과학자들에 의해 도출된 지질학적 증거는 화성이 한때는 온난한 기후를 가진, 물의 세계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보다 온화한 기후를 상정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은 화성이 한때 지금보다는 훨씬 두꺼운 이산화탄소 대기에 잠겨 있었을 것이라고 가정해왔다. 이러한 가정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제기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많은 탄소는 다 어디..
2015.12.02 -
플루토의 하루, 카론의 하루
사진 1> 2015년 7월 뉴호라이즌호가 플루토에 접근하는 동안 자전을 한 번 마치는 '플루토의 하루'를 촬영했다. 이 사진은 접근이 이루어지는 동안 찰영된 플루토 각 면에 대한 최상의 사진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플루토의 하루는 지구의 6.4일에 해당한다. 뉴호라이즌 호에 장착된 LORRI(장거리탐사화상기, the Long Range Reconnaissance Imager)와 MVIC(랄프/다중스펙트럼 화상화 카메라, the Ralph/Multispectral Visible Imaging Camera)로 촬영된 이 사진들은 2015년 7월 7일 플루토로부터 8백만 킬로미터 거리에서, 7월 13일 64만 5천 킬로미터로 거리를 좁혀가며 촬영한 것이다. 가장 먼 거리에서 촬영된 사진은 3시 방향에 있는 ..
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