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기에 거품성운은 산개성단 M52와 함께 멋지게 균형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스케일로 바라본다면 이 두개의 천체는 한 쪽으로 치우진 모습으로 보였을 것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성간 먼지와 가스를 품고 있으면서 거대한 질량의 O-타입 별로부터 발생하는 폭풍에 의해 형성된 거품성운(NGC 7635)의 너비는 10광년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이다. 한편 M52는 수천개의 별들에 둘러싸여 있는 산개성단이다. 이 성단의 너비는 대략 25광년이다. 이 천체는 카시오페이아 자리의 북쪽 경계부분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거품성운 및 이 성운과 연결되어 있는 구름덩어리까지의 거리는 약 1만 1천광년이고, 성단 M52까지의 거리는 약 5천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0월 3..